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탄생과 모터스포츠 역사를 다룬 영화가 스크린에 오른다(티저 트레일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이어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탄생과 모터스포츠 역사를 다룬 영화가 스크린에 오른다. 1914년 브랜드를 탄생시킨 마세라티 형제들의 삶과 레이싱 도전을 중심으로 한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Maserati: The Brothers)'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는 영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전설이 된 남자'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앤서니 홉킨스와 알 파치노, 앤디 가르시아,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1914년 마세라티 창립부터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마세라티 가문의 여정을 다룬다. 특히 브랜드 초기 역사와 모터스포츠를 중심으로 형제들의 관계와 도전 과정을 비중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는 영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전설이 된 남자' 제작진이 참여한다(영화 포스터)
출연진 가운데 살바토레 에스포지토가 빈도 마세라티, 마테오 바시가 에토레 마세라티, 미켈레 모로네가 알피에리 마세라티를 연기한다. 로렌초 데 무어는 카를로 마세라티, 레오 페라리는 에르네스토 마세라티 역을 맡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마세라티 형제들의 관계와 함께 브랜드 초창기 레이싱 장면이 비중 있게 등장한다. 특히 마세라티가 1939년과 1940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연이어 우승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주요 소재로 다뤄질 전망이다.
마세라티는 당시 '8CTF'를 앞세워 인디애나폴리스 500 정상에 오르며 유럽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미국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역시 마세라티가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기 이전 레이싱을 통해 기술력과 이름을 알렸던 시기에 초점을 맞춘다.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의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티저 트레일러)
또 영화는 여러 마세라티 형제 가운데 알피에리와 빈도, 카를로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연출은 앞서 '람보르기니: 전설이 된 남자'를 제작한 로버트 모레스코 감독이 맡았다.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의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판매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세라티가 110년 넘게 이어진 브랜드 역사와 레이싱 헤리티지를 소재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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