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채비가 체류형 시니어 라이프 캠퍼스 '코빌리지 고성' 사업을 추진 중인 코빌리지컴퍼니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ESS 활용한 국내 첫 오프그리드 충전소
채비는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 조성되는 코빌리지 고성에 한전 전력 계통과 연결하지 않는 오프그리드 방식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ESS에 저장해 전기차 충전에 활용하는 구조로, 계통 전력 없이 자가발전 에너지만으로 충전소를 운영하는 모델이다. 전력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구미 동락공원에서 태양광 및 ESS 연계 충전소를 가동하며 성과 데이터를 확보한 채비는 고성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 자립형 친환경 충전 실증 거점을 구현한다.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 구축 및 전략적 투자
충전 인프라와 함께 휴식, 다이닝, 카페 등을 결합한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도 함께 조성된다. 동해안 관광 거점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활용해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아우르는 체류형 충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비는 코빌리지 고성 사업 시행법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충전소와 채비스테이 구축 및 운영권을 확보하고, 향후 수도권 근교, 제주, 해외 등 코빌리지의 후속 사업지 진출 시 우선 협력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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