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기업 히든레이어가 시리즈 B로 1억 달러(약 1,357억 원)를 유치했다고 현지 시각 9월 2일 발표했다. 델타-v 캐피털이 주도했고 텐 일레븐 벤처스와 모건스탠리, 마이크로소프트 벤처 펀드 M12, 부즈 앨런 벤처스가 참여했다. 본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다.
회사는 연환산 반복매출이 1년 새 10배 이상 증가했고 신규 플랫폼 고객 50곳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환산 반복매출은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을 열두 달치로 환산한 값이며, 절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크리스 세스티토 최고경영자는 테크크런치에 수천만 달러 규모라고 확인했고 성장의 90% 이상이 지난 1년 신규 고객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에는 증권중개와 은행, 보험, 회계, 정부, 제약, 항공 기업과 미국 국방·정보 기관이 포함된다. 회사는 주간 이용자 7억 명 이상을 보유한 최전선 모델 기업 한 곳의 보안도 지원한다고 밝혔으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등록 특허는 39건, 출원 중인 특허는 65건이다.
제품이 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는 모델 파일 검사다. 세스티토는 테크크런치에 “약 50가지 AI 파일 형식을 해석하고 검사해, 특히 오픈소스나, 가중치를 공개해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게 한 오픈웨이트 모델의 경우 지금 쓰는 도구가 스스로 믿는 그 도구가 맞는지 확인한다”며 “어떤 모델이라고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다른 것, 모델 안에 숨은 모델 같은 것을 본다”고 말했다. 이번 자금은 모델이 실제로 실행되는 동안을 지키는 에이전트 런타임 보안과 AI 코딩 에이전트를 보호하는 신규 제품에 투입한다.
AI 보안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트너는 8월 26일 발표에서 AI 보안 제품 지출이 2026년 28억 3,500만 달러(약 3조 8,500억 원)로 1년 전보다 83.0% 증가하고, 2027년에는 47억 8,300만 달러(약 6조 4,900억 원)로 68.7%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코가 로버스트 인텔리전스를,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프로텍트 AI를, 체크포인트가 라케라를 인수하는 등 인수도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히든레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히든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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