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와 xAI 그록, 오픈AI 챗GPT가 현지 시각 9월 3일 차례로 장애를 겪었다. 세 회사 공식 상태 페이지 기준으로 시작 시각은 앤트로픽이 협정 세계시 13시 26분, 그록이 13시 30분, 오픈AI가 14시 58분이다. 한 시간 반의 간격이 있어 완전히 동시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은 여러 모델에서 오류율이 높아졌다고 공지하고 13시 41분에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영향을 받은 모델은 미토스 5.1과 페이블 5.1, 미토스·페이블 5, 오퍼스 5, 오퍼스 4.8, 오퍼스 4.6이며 서비스로는 클로드 웹, 클로드 API, 클로드 코드, 클로드 코워크 네 가지다. 15시 25분에는 오퍼스 4.8과 오퍼스 5만 남았고, 16시 16분에 영향이 끝났다고 공지했다. 시작부터 종료까지 약 2시간 50분이다.
오픈AI는 챗GPT와 코덱스에서 오류율이 높아졌다고 공지했고 챗GPT 15개, 코덱스 4개 등 컴포넌트 19개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확인 시점 기준 오픈AI 상태 페이지에는 조사 중이라는 첫 공지만 있고 복구 공지가 게시되지 않았다. xAI 역시 그록 상태 페이지에 13시 30분 조사 착수 공지 한 건만 게시한 뒤 복구 시각을 공지하지 않았다.
액시오스는 세 모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도 같은 시간대에 장애가 있었고 일부 매체가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지만, 회사들이 이를 확인한 사실은 없다. 세 회사 모두 공통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AI 코딩 플랫폼 커서는 클로드와 그록 장애로 자사 서비스에도 장애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구글 제미나이도 이용자 신고가 증가했으나 구글은 장애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9투5구글은 같은 시간대 신고가 늘긴 했지만 제미나이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액시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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