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그룹을 대표하는 소형 전기차 지리 E2가 2026년 유로 NCAP 및 ANCAP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엄격해진 개편 프로토콜 속 A·B 세그먼트 최초 최고 등급
유럽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과 호주·뉴질랜드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ANCAP은 자동차 테스트 및 등급 부여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개편했다. 실제 주행 시나리오에 더 큰 비중을 두고 까다로운 요건을 설정한 평가다. 지리 E2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 평가에서 최고 결과를 달성하며 두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한 A·B 세그먼트 최초의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GEA 플랫폼 기반 컴팩트 차체와 첨단 주행 보조 기술
지리자동차의 최첨단 G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지리 E2는 전장 4,135mm, 전폭 1,805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65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민첩한 핸들링과 실내 공간의 균형을 바탕으로 도심형 전동화 이동 수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안전 운전 성능 부문에서는 승객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주행 보조 기술을 하나로 묶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시스템은 급변하는 교통 상황과 끼어들기 및 빠져나오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대응력을 기록했다.
고전압 차단 기술을 통한 사고 후 안전성 확보
사고 후 안전 부문에서는 긴급 구조 기능과 함께 고전압 보호 기술을 적용했다. 충돌 발생 시 고전압 배터리의 전기적 차단을 제공해 사고 후 고전압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완화한다. 배터리 시스템, 차체 구조, 탑승자 보호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안전 설계가 반영된 결과다.
지리자동차 관계자는 30개국 이상에서 누적 판매량 80만 대를 넘어선 지리 E2가 높은 안전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는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시장 진출에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인 E2의 시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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