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을 내년 1월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내년 1월 말 열세 번째 부스터 팩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카드숍에서 진행되는 공인 경기 프로그램 ‘브레이브 리그’도 함께 운영한다. 단순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이용자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럽 진출은 지난해 7월 시작한 북미 서비스에 이은 글로벌 시장 확대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북미 진출 이후 싱글 카드 거래 플랫폼 ‘TCG플레이어’에 입점하는 등 현지 유통망과 접점을 확대해왔다.
유럽에서는 TCG 전문 유통사 블랙파이어(Blackfire), 큐브 골렘(Cube Golem), 블리스 디스트리뷰션(Bliss Distribution) 등 3개 업체와 협력한다. 이 가운데 블랙파이어는 글로벌 보드게임 기업 아스모디 그룹에 속한 유럽 지역 TCG·취미용 게임 유통사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수집용 카드 게임 시장 규모는 약 42억8000만 달러(약 5조8000억 원)로 추산된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이용자뿐만 아니라 카드 수집을 즐기는 콜렉터층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SPIEL Essen 2026’에 참가해 쿠키런 카드 게임을 유럽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현장에서 게임 강습과 데모 덱 배포 등을 진행하고 향후 공인 경기 운영을 위한 현지 파트너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