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2027년 입사 주니어 투자은행원 채용부터 AI 활용 능력을 학업 성적, 금융 적성과 나란히 놓고 평가한다.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 시각 9월 7일 보도했다.
지원자는 AI 도구로 리서치와 모델링, 문서 초안을 작성하고,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서 오류를 찾아내며, 적절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가 생성한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과제를 받는다. 프롬프트는 AI에 작업을 지시하는 문장을 말한다. 도구를 다룰 줄 아는지보다 결과를 판별할 수 있는지를 본다는 것이 UBS 인재 채용 책임자의 설명이다.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이 채용 기준에 AI 숙련도를 공식적으로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서치와 데이터 정리처럼 신입이 맡아 온 반복 작업을 AI가 빠르게 처리하면서, 은행이 찾는 인재상도 함께 바뀌고 있다. UBS는 AI 활용 능력이 앞으로 업무 성과를 가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UBS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권 전반으로 AI 숙련도 평가가 확산될지가 관심사로 남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낸셜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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