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이 프랑스 시장 진출을 앞두고 스위스 유통 기업 에밀 프레이와 전략적 운영 파트너십을 맺었다.
브랜드 주도권 유지 속 유통 파트너십 구축
파트너십을 통해 루시드는 자체 수입 조직을 보유하며 브랜드 지배력과 판매 전략, 고객 경험 관리를 직접 총괄한다. 에밀 프레이 프랑스 수입 부문은 현지 고객을 지원하는 운영 서비스를 맡아 맞춤형 운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루시드와 에밀 프레이는 오는 2026 파리 모터쇼에서 협력 관계를 공식 발표하고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시장에는 대형 세단 루시드 에어와 SUV 모델인 루시드 그래비티가 순차 투입된다. 로렌스 해밀턴 루시드 유럽 담당 사장은 프랑스가 유럽 내 주요 자동차 시장이자 루시드 확장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하며, 에밀 프레이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고객 경험을 지속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피에르 기뇨 에밀 프레이 프랑스 총괄 역시 맞춤형 서비스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프랑스 시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응답했다.
생산량 및 매출 증가 속 재무적 과제 지속
한편 루시드 그룹은 지난 5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억 8,2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량 생산량은 전년 대비 149% 늘어났다.
반면 영업 손실은 전년 동기 6억 9,190만 달러에서 9억 8,94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순손실 또한 전년 동기 3억 6,620만 달러에서 10억 2,000만 달러로 크게 늘어 재무 구조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