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노트북 델 프로 에센셜 14와 델 프로 에센셜 15를 공개했다.
키보드 배치가 달라졌다. 마이크 음소거와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받아쓰기, 화면 스냅샷에 전용 단축키를 새로 배정했다. 마이크 음소거 키에는 LED 표시등이 적용된다. 받아쓰기를 별도 키로 뺀 것은 회의록 작성이나 문서 입력에 음성 인식을 쓰는 이용자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터치패드 면적은 이전 세대보다 6% 넓어졌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시리즈 3, AMD 라이젠 200 시리즈, AMD 멘도시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최대 64GB 메모리와 최대 1TB SSD를 지원한다. 다만 이 프로세서들은 NPU 성능을 강조한 이른바 AI PC 등급에 해당하지 않는다. 델도 프로 에센셜 라인업을 AI PC가 아니라 IT 관리에 시간과 자원을 들이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용으로 설명했다.
본체는 이전 세대보다 약 11% 얇아지고 최대 16%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비를 적용해 문서 작업과 웹 브라우징에서 세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최대 400니트 FHD+ 패널이 기본이며, 14형은 최대 500니트 2.5K 패널도 선택할 수 있다. HD 또는 FHD 적외선 카메라와 듀얼 마이크를 갖췄다.
포트는 USB-C 2개, USB-A 2개, HDMI, 오디오 잭을 기본 제공하고 인텔 모델에는 RJ-45 이더넷 포트가 추가된다. 보안 사양으로는 생체 인식 로그인을 지원하는 FHD 적외선 카메라 옵션과 하드웨어 보안 칩 TPM, 물리 카메라 셔터, 보안 잠금 슬롯이 포함된다. TPM은 암호 키를 별도 칩에 보관해 소프트웨어만으로는 꺼내기 어렵게 하는 부품이다.
미 군사 표준규격 MIL-STD-810H 테스트를 통과했고 EPEAT Gold Climate+와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포장재는 100% 재활용·재생 가능 소재를 사용했다.
인텔 코어 시리즈 3과 AMD 라이젠 200 시리즈 탑재 모델은 9월 4일 출시됐고, AMD 멘도시노 탑재 모델은 10월 초 출시 예정이다. 14형은 셀레스티얼 블루, 15형은 플래티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유상모 사장은 “속도가 곧 경쟁력인 중소·중견기업에서 IT 기술은 도입 첫 날부터 원활하게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민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델 프로 에센셜 노트북은 복잡한 IT 관리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보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기에, 기업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델 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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