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스라엘에서 AI 칩 개발 조직을 넓히며 엣지 기기용 칩을 맡을 팀을 새로 꾸렸다. 하레츠가 현지 시각 9월 7일 보도한 내용이다.
새 팀을 이끄는 인물은 최근까지 이스라엘 AI 칩 기업 하일로에서 연구개발 부사장을 지낸 가이 카미니츠다. 그는 링크드인으로 합류 사실을 알렸고, 하일로 하드웨어 엔지니어 여러 명이 함께 옮겼다. 카미니츠 팀은 로봇과 자율 시스템에 들어가는 엣지 AI 칩을 개발한다.
데이터 네트워킹 칩 팀은 이도 북스판이 이끈다. 북스판은 멜라녹스에서 20년 가까이 칩 설계 부문을 이끌었고, 2019년 엔비디아가 멜라녹스를 인수한 뒤 엔비디아 칩 설계 부문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2023년 6월부터는 스토리지 프로세서 기업 플리옵스 최고경영자로 일했다.
구글은 2021년부터 이스라엘에서 칩 사업을 운영해 왔다. 텔아비브와 하이파에 걸쳐 약 700명이 일하며, 구글 클라우드 산하에서 우리 프랭크가 조직을 총괄한다. 자체 텐서 프로세서 개발에 참여해 왔고 이번 영입으로 엣지 AI와 데이터 네트워킹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엣지 AI 칩은 데이터센터로 보내지 않고 기기 안에서 추론을 처리하는 반도체를 말한다. 하일로는 이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해 온 이스라엘 스타트업이다. 새 팀의 제품과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레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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