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 기업 프리퍼드 네트웍스가 자체 AI 칩을 양산하려고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블룸버그가 현지 시각 9월 7일 보도했다.
오카노하라 다이스케 최고경영자는 2027년 상반기에 칩 샘플을 고객사에 전달하고 그해 12월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흑자 전환은 3년 안을 목표로 잡았고, 그 시점이면 상장 준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상장 시기와 공모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가치는 3,000억 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창업 이후 처음으로 해외 자본 유치도 함께 추진한다.
오카노하라는 공동창업자로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오다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자에 올랐다. 또 다른 공동창업자 니시카와 도루는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칩은 2016년부터 고베대와 함께 개발해 온 MN-Co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차기 제품 MN-Core L1000이 생성형 AI 추론에서 GPU를 비롯한 기존 프로세서 대비 최대 10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측 검증값이 아니라 목표치다.
생산은 삼성전자가 담당한다. 2024년 7월 삼성전자는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과 2.5D 패키징을 함께 프리퍼드 네트웍스에 턴키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칩 설계는 가온칩스가 담당한다.
도요타는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15억 엔을 투자해 최대 외부 주주가 됐다. 프리퍼드 네트웍스는 도요타와 협력하며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에서 기술을 쌓아 왔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프리퍼드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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