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셰리프 샤밈(Sharif Shameem)은 현지 시각 9월 7일 X에 GPT-6 아스트라가 ‘아임 낫 어 로봇(I’m Not a Robot)’ 게임 48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게시물에는 “아스트라가 아임 낫 어 로봇 게임의 48단계를 전부 통과했다”고 적혀 있다. 이 게시물의 조회 수는 56만 9,000회를 넘었다.
아임 낫 어 로봇은 개발자 닐 아가왈(Neal Agarwal)이 2025년 9월 16일 자신의 사이트 neal.fun에 공개한 브라우저 게임이다. 캡차는 웹사이트가 접속자를 사람인지 프로그램인지 가려내려고 띄우는 확인 절차를 말하는데, 이 게임은 그 절차를 48단계짜리 문제로 구성했다. 1단계는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박스를 누르는 것으로 시작하고, 뒤로 갈수록 사진에서 특정 사물 고르기, 일그러진 글자 입력하기, 그림 그리기, 박자 맞추기, 체스 두기까지 종류가 늘어난다.
샤밈은 이미지 생성 검색 서비스 렉시카(Lexica)를 창업했고, 2026년 1월 오픈AI에 합류해 사람과 AI가 함께 작업하는 화면을 시험하는 조직 OAI 랩스를 이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오픈AI 공식 채널이 아니라 샤밈 개인 계정에 업로드됐다.
오픈AI는 GPT-6 아스트라를 공개하면서 컴퓨터 사용 능력을 강조했다. 화면을 직접 보고 커서를 움직여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입력란을 채우는 작업을 말한다. 캡차는 그 반대편에서 자동화된 접속을 걸러내려고 웹사이트에 설치된 장치다.
아스트라가 몇 번 시도해 통과했는지, 중간에 사람이 개입했는지, 어떤 보조 도구를 함께 사용했는지는 영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오픈AI도 이번 실행에 관한 별도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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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셰리프 샤밈 X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neal.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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