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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8은 라인업 재편, 인텔은 가격 인상…한주간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2026.09.09. 1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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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IT 시장을 달굴 신제품들의 윤곽이 빠르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애플은 차세대 애플 TV 4K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는 한편 첫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폰 18 라인업 재편까지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플러스는 자체 개발 칩 3종을 앞세워 게이밍 성능 강화에 나설 전망이고, 포코는 7,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품은 보급형 스마트폰을 준비 중입니다. 카메라 시장에서는 캐논 EOS R8 후속작의 9월 공개설과 함께 바디 손떨림 보정 등 주요 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여기에 인텔이 PC용 CPU 가격을 추가로 올리고 저수익 제품군을 정리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졌는데요. 이번 주 주목할 만한 IT 업계의 최신 루머와 소식을 한데 모았습니다.




차세대 애플 TV 4K, A19 프로까지 품나…성능 두 배 이상 뛸 가능성



애플이 준비 중인 차세대 ‘애플 TV 4K’가 현행 모델과 비교해 상당한 수준의 성능 향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단순히 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셋톱박스를 넘어 AI 기능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대폭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애플 전문 매체 MacRumors에 따르면 tvOS 27 베타 버전 코드에서 차세대 애플 TV 4K의 하드웨어 구성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됐습니다. 코드상으로는 애플 A19와 8GB RAM 또는 A19 프로와 12GB RAM 조합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2022년형 애플 TV 4K가 A15 바이오닉과 4GB RAM을 사용하는 점을 생각하면 변화 폭이 상당합니다. 이 모델에는 일반적인 A15보다 CPU 코어가 하나 적은 5코어 버전이 적용된 만큼, 차세대 제품에서도 A19 계열 칩의 일부 사양이 조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A19 프로가 실제 탑재된다면 성능 향상 폭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AI 생성 이미지


애플이 이처럼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려는 배경에는 AI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빠른 프로세서와 늘어난 메모리를 활용해 애플 TV에서도 AI 기반 Siri 기능을 구동하려는 목적이라는 관측입니다. 차세대 모델에는 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리모컨과 Wi-Fi 7 등을 지원하는 애플 N1 칩이 적용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가 대폭 강화된다면 가격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 이미 2022년형 애플 TV 4K도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인데요. 여기에 A19 계열 프로세서와 더 많은 RAM까지 추가된다면 신제품 가격 역시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애플이 차세대 애플 TV 4K의 사양이나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2022년 10월 현행 제품이 등장한 이후 시간이 상당히 흐른 데다 tvOS 27 베타 코드에서 구체적인 하드웨어 단서까지 나오면서, 이번 세대교체가 단순한 사양 개선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팀 쿡이 아시아에서 본 ‘폴더블폰’,애플 아이폰 울트라 개발에 불붙였다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미 7세대에 걸쳐 폴더블폰을 선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은 출발인데요. 애플 내부에서는 오랫동안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연구하면서도 기술 완성도에 확신을 갖지 못해 제품화를 미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Mark Gurman)에 따르면 애플의 폴더블폰 개발에 속도가 붙은 결정적인 계기는 2020년 팀 쿡(Tim Cook) 당시 최고경영자(CEO)의 아시아 방문이었습니다. 쿡은 현지에서 다른 브랜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여러 명 목격했고, 이후 기존에 진행하던 폴더블 기기 개발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애플은 이미 폴더블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지만, 단순한 실험용 기기가 아니라 실제 아이폰 형태의 완성품으로 내놓는 데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특히 팀 쿡은 최종 제품이 스마트폰이어야 한다는 방향을 고수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애플 CEO를 맡고 있는 존 터너스(John Ternus) 역시 이 프로젝트를 강하게 지지한 인물로 꼽힙니다. 과거 애플 하드웨어 부문을 이끌었던 터너스가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이어받아 실제 출시 단계까지 끌고 왔다는 게 거먼의 설명입니다.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가격입니다. 애플은 개발 과정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을 1,999달러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볼 수 있는 2,000달러를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도록 하려는 전략이었던 셈인데요.


하지만 최근 시장 환경과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내부적으로는 시작 가격을 2,199달러까지 높이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이 가격이 적용된다면 애플 역시 2,000달러라는 상징적인 가격선을 넘어서는 초고가 아이폰을 내놓게 됩니다.


애플이 높은 가격에도 자신감을 갖는 배경도 있습니다. 고용량 아이폰 프로 모델 가운데 이미 2,000달러에 가까운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에도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최근 도입한 애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역시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플 내부에서는 이 같은 요소를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첫 가격표에서 느끼는 부담을 어느 정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폴더블 아이폰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거먼은 전했습니다.


애플은 9월 9일(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Surprise and shine’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보다 훨씬 늦게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드는 애플이 어떤 완성도로 차별화를 보여줄지, 그리고 2,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가격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가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18 기본형 사라지나…‘아이폰 에어 2’가 이름까지 바꾼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라인업을 다시 손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별도 모델로 운영되던 ‘아이폰 에어’가 차세대에서는 기본형 아이폰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실제로 이런 변화가 이뤄진다면 아이폰 18 시리즈의 제품 구성과 가격 체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 유출 정보를 공유하는 X 계정 Early Apple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2027년 봄 출시가 예상됐던 기본형 아이폰 18을 별도로 내놓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2세대 아이폰 에어를 ‘아이폰 에어 2’가 아닌 ‘아이폰 18’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 Early Apple의 X 게시물


다만 이름이 기본형 아이폰으로 바뀌더라도 미국 기준 가격은 999달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기존 기본형 아이폰보다 진입 가격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셈입니다.


대신 제품 자체는 현재의 아이폰 에어보다 대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카메라입니다. 차세대 모델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함께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이폰 에어의 약점으로 꼽힐 수 있는 카메라 활용 폭을 넓히려는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큰 용량의 배터리와 함께 2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애플 A20 프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애플 자체 무선 통신용 N2 칩과 C2 5G 모뎀이 적용돼 전력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될 전망입니다.


외형에도 소폭 변화가 예상됩니다. 전면 화면의 펀치홀 크기를 줄여 기존보다 화면을 조금 더 깔끔하게 보이도록 다듬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전망의 핵심은 단순히 ‘아이폰 에어 2’의 이름이 바뀐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애플이 얇고 가벼운 에어 계열을 차세대 아이폰의 기본 모델로 끌어올리고, 카메라와 배터리 같은 약점을 보완해 주력 제품으로 재편할 수 있다는 점이 더 눈길을 끕니다.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공식 발표가 아닌 유출 정보입니다. 특히 기본형 아이폰 18의 출시 여부와 제품 명칭, 999달러 가격 정책은 실제 출시 과정에서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애플의 라인업 전략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원플러스 16, 자체 개발 칩만 3개 넣는다…게이밍 스마트폰 승부수



원플러스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 16(OnePlus 16)’에서 게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면과 터치, 네트워크를 각각 보조하는 자체 개발 칩까지 대거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팁스터 Digital Chat Station에 따르면 원플러스 16에는 자체 개발한 T3 터치 응답 칩, G3 네트워크 칩, P4 ‘슈퍼 디스플레이’ 칩셋 등 총 3개의 전용 칩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웨이보 게시글


현재 판매되는 원플러스 15 역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와 함께 G2 Wi-Fi 칩, 별도의 터치 응답 칩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경쟁 게임처럼 빠른 조작과 안정적인 연결이 중요한 상황을 겨냥한 구성인데요. 원플러스 16에서는 이 전략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T3와 G3는 각각 기존 터치 응답 칩과 네트워크 칩의 후속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P4 슈퍼 디스플레이 칩이 추가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아직 각 칩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동작 방식까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화면 표시와 터치 반응, 네트워크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원플러스가 목표로 삼는 부분은 게임 중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Digital Chat Station에 따르면 이번 칩 조합을 통해 디스플레이와 터치, 네트워크 성능에서 상당한 개선을 노리고 있으며, 일부 게임 개발사도 원플러스와 협력해 기기 및 관련 칩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원플러스의 최근 제품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원플러스는 원플러스 15부터 게임 성능을 주요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강조해왔으며, 중국 시장에서는 아이쿠(iQOO)나 레드매직(RedMagic)처럼 게이밍 성능에 강점을 둔 브랜드와 경쟁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메인 프로세서 역시 관심을 끕니다. 원플러스 16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6 프로’를 가장 먼저 탑재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자체 개발 보조 칩 3종을 더하는 독특한 하드웨어 구성이 완성되는 셈입니다.


다만 글로벌 출시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현재 알려진 내용으로는 원플러스 16이 2026년 10월 중국에서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 계획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코 C95 프로 사양 유출…7,500mAh 배터리에 120Hz 디스플레이



포코(POCO)가 최근 F9 시리즈와 X8, X8 파워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인 가운데, 또 하나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포코 C95 프로(Poco C95 Pro)’의 주요 사양과 제품 이미지, 가격 정보까지 유통업체 판매 페이지를 통해 등장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한 유통업체 판매 페이지에 따르면 포코 C95 프로는 메모리와 저장공간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준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공간 모델, 8GB 메모리와 256GB 저장공간 모델이 등록됐으며 색상은 블랙과 블루, 그린 세 가지로 확인됐습니다.



▲ 출처 https://market.beeline.uz/uz/smartfony/poco-c95-pro-point-blue-point-6128-gb


디스플레이는 6.9인치 LCD가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상도는 1600×720이며 화면 주사율은 120Hz를 지원합니다. 화면 크기에 비해 해상도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120Hz 주사율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나 스크롤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입니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헬리오 G91 울트라가 탑재됩니다. 최근 포코가 선보이고 있는 중급형 이상 제품들과 비교하면 성능보다는 가격과 기본적인 사용성에 무게를 둔 보급형 제품에 가까운 구성이죠.


카메라는 후면 50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센서로 구성됩니다.


포코 C95 프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판매 페이지에 등록된 사양대로라면 7,5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가며 45W 충전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상당히 큰 배터리 용량을 갖춘 만큼, 고성능보다는 긴 사용 시간을 원하는 이용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NFC와 듀얼 SIM을 지원하며, 측면 지문인식 센서와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이 포함됩니다. 방진·방수 등급은 IP64로 표시됐습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6을 기반으로 한 하이퍼OS 3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사양을 종합하면 포코 C95 프로는 레드미 17 4G와 상당히 비슷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별도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보다 레드미 17 4G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일부 구성을 조정한 제품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현재까지 포코가 C95 프로의 존재를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출시 일정과 공식 가격 역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정식 발표 이전에 등록되는 유통업체 판매 페이지는 실제 출시 과정에서 사양이나 가격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현재 공개된 정보는 출시 전 참고 자료 정도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논 EOS R8 후속작 9월 공개설…각진 디자인에 손떨림 보정까지



캐논의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8이 출시된 지 시간이 흐른 가운데, 후속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하나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2026년 9월 중순 신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함께 디자인과 주요 사양에 대한 내용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캐논 전문 루머 사이트 CanonRumors에 따르면 EOS R8 후속 모델인 EOS R8 Mark II은 오는 9월 15일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신제품의 모습을 예상한 이미지도 공개됐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이미지는 캐논의 공식 제품 사진이 아니라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한 목업입니다. 그럼에도 실제 출시 제품의 디자인과 상당히 가까운 형태라는 설명입니다.



▲ Canon EOS R8 Mark II 목업 이미지(출처 : CanonRumors)


외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EOS R8보다 한층 각진 형태입니다. 전체 실루엣에 각을 더하고, 그립 부분에는 새로운 가죽 질감 마감을 적용하는 정도로 변화를 줬습니다. 버튼 배치는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내부 사양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CanonRumors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약 2,400만 화소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며, 감도 범위는 ISO 100~102,400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셔터 구성은 조금 독특합니다. 전자식 셔터를 이용해 최대 1/16,000초의 셔터 속도를 지원하는 대신, 기계식 셔터는 아예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사실이라면 촬영 방식과 활용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동초점 성능은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사체 인식과 추적 성능을 개선하고, 동물 추적 기능 역시 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조정될 전망입니다.


연속 촬영 성능은 최대 초당 40매 수준이 거론됩니다. 영상 촬영은 4K를 지원하며, 풀HD 해상도에서는 최대 180fps 슬로모션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EOS R8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은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 기능입니다. 새로운 모델에는 이미지 센서를 움직여 흔들림을 줄이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되며, 최대 7.5스톱 수준의 보정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저속 셔터 촬영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변화입니다.


반면 기존 모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EOS R8에서도 사용됐던 LP-E17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카드 슬롯 역시 SD 카드 1개 구성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대로라면 EOS R8 후속 모델은 화소 수를 크게 끌어올리는 방식보다는 연속 촬영, 자동초점, 손떨림 보정 등 실제 촬영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개선하는 쪽에 무게를 둔 제품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캐논의 공식 발표 전인 만큼 최종 디자인과 세부 사양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텔, CPU 가격 올리고 저수익 제품 줄인다…PC 시장 전략 확 바뀌나



인텔이 PC용 프로세서 가격을 다시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단순한 원가 상승 대응을 넘어, 시장점유율 확대보다 수익성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만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공급망에서는 인텔이 오는 10월 초 PC용 CPU 가격을 약 10%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미 2025년 말부터 CPU 가격을 잇달아 조정해 왔으며, 2026년 1분기에도 약 10% 수준의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일부 소비자용·서버용 CPU 가격도 추가로 올랐습니다.


배경에는 부품과 생산 비용 상승이 있지만, 최근 인텔의 경영 전략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립부 탄(Lip-Bu Tan) 인텔 CEO는 CPU 사업의 가격과 제품 구성, 제조 비용, 마진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가격 경쟁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보다는 평균판매가격(ASP)과 수익성을 높이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Small Core’ 계열 제품은 단종(EOL)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텔이 제품군 전체를 유지하기보다는 실제 이익 기여도를 기준으로 제품을 선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 경우 일반 소비자용 PC보다는 산업용 PC(IPC),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시장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 시장은 최신 공정이나 최고 성능보다는 저전력, 가격, 장기간 공급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만큼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제품이 많이 사용돼 왔기 때문입니다.



▲ AI 생성 이미지


반대로 퀄컴과 미디어텍 같은 Arm 진영에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텔이 저수익 제품을 줄이면 산업용 PC와 엣지 컴퓨팅, IoT 시장에서 저전력과 높은 통합도를 앞세운 Arm 기반 SoC가 빈자리를 공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입니다.


PC 시장 환경도 인텔의 가격 전략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2026년 약 2억6000만 대 수준인 글로벌 PC 출하량이 2027년에는 약 2억5000만 대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C 수요 자체가 급격히 줄어서라기보다는 메모리와 PCB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을 밀어 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인텔이 CPU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는 것은 시장점유율보다 수익성 회복을 우선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텔이 당장 모든 사업을 같은 기준으로 재편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수익성 검토는 CPU 사업에 집중돼 있으며 칩셋, LAN, Wi-Fi 등의 제품군은 아직 같은 수준의 조정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텔이 더 신경 쓰고 있는 분야는 서버 CPU입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인텔은 자체 생산능력을 서버 CPU에 우선 배정하고 있지만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버 CPU 생산을 늘릴수록 PC용 CPU 생산능력이 줄어드는 구조라, 필요할 경우 TSMC를 활용해야 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결국 인텔의 최근 움직임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판매량과 제품 수를 늘리는 것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생산능력을 집중하고, 가격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방향입니다. 앞으로 저수익 CPU 제품군 정리가 실제로 시작될 경우 PC뿐 아니라 산업용 컴퓨팅과 IoT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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