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조성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 빗물정원이 도시 녹화 및 생물 다양성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
도심 생태계 복원과 시민 참여형 보전 활동
서울시 정원도시상은 도시 녹화와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포르쉐코리아는 2024년 11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노후화된 장평근린공원 일대를 재정비해 약 400㎡ 규모의 빗물정원을 조성했다.
자생종 중심의 식재와 빗물이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계류형 구조를 적용해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마련했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생태탐사꾼 클럽'을 운영하며 식물상과 생물 다양성을 직접 관찰·기록하는 시민과학 활동을 전개했다. 도시 야생벌을 위한 비하우스(Bee House)를 설치하는 등 서식 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수원 영흥숲공원으로 사업 지역 확대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 프로젝트인 '빌리브 인 드림'을 전개해 왔다. 2024년 1호 빗물정원에 이어 2025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에 2호 '느린 정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서울 외 지역으로 넓혀 경기도 수원시 영흥숲공원에 '빌리브 인 드림-파크 3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녹지 공간을 가꾸며 생태적 가치를 만든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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