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 12라운드 칠레 랠리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칠레 콘셉시온 일대에서 개최된다.
험준한 그래블 노면과 311km 코스
칠레 랠리는 2019년 WRC 공식 일정 포함 이후 다섯 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태평양 연안 콘셉시온을 거점으로 비오비오 지역의 숲길과 구릉 지형을 가로지르는 총 311.18km, 1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코스는 화산재 입자와 작은 자갈이 다져진 그래블 노면 위로 고속 코너가 연이어 펼쳐지는 구조다. 거친 노면과 고속 주행이 반복되어 타이어 트레드와 사이드월 내구성이 경기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천후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투입
한국타이어는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앞세워 독점 공급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고속 코너링 구간에서 일관된 접지력을 확보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해 조종 안정성을 제공한다.
노면 상황과 기후에 따라 하드와 소프트 두 종류 컴파운드로 제공되어 전략적 타이어 운용을 도울 예정이다. 급경사 및 진흙, 거친 자갈 환경에서도 기술 신뢰성을 유지하게 된다.
토요타 팀 내부 선두 경쟁 구도
파라과이 랠리 우승으로 3연승을 달성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사미 파야리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 엘핀 에반스를 20점 차로 추격하는 중이다. 독점 타이어 공급과 함께 두 드라이버의 선두 다툼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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