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와 상업용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토요타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스카니아의 대형 트럭에 탑재되어 실제 물류 운송 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대형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토요타의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스카니아 상용차 40대가 시범 운용되며, 중량 화물 운송 환경에서의 운행 효율성과 비용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될 예정이다. 시범 운행은 2027년 1분기(1~3월) 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보는 상용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서 토요타의 연쇄 제휴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7월에도 토요타는 다임러 트럭과 볼보 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 셀센트릭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수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토요타가 유럽 대형 상용차 제조사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승용 영역을 넘어 대형 물류 수송 부문에서도 수소 인프라 및 연료전지 시스템 표준화를 주도하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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