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9일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별의 커비'와 '메트로이드' 신작부터 '몬스터헌터 와일즈', '페르소나6' 등 서드파티 작품까지 닌텐도 스위치2로 선보일 게임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액션과 RPG, 수수께끼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먼저 '메트로이드 래버너스'는 미지의 별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사무스 아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용자는 탈출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별을 탐색하고 적을 사냥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먹느냐 먹히느냐'를 내세운 이번 작품은 사무스가 처한 위기와 생존을 위한 탐색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국어를 지원하며, 2027년 1월 28일 스위치2로 출시된다.
2027년 35주년을 맞는 '별의 커비' 시리즈 최신작 '별의 커비 월드 비욘드'도 공개됐다. 커비가 카피 능력을 활용해 광활한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모험을 담은 스위치2용 신작이다. 출시 시기는 2027년 봄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서드파티 라인업도 대거 공개됐다.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스위치2로 등장한다. 스위치2 버전에는 기존 업데이트 콘텐츠가 모두 수록되며, 로컬 통신으로 최대 4명이 함께 사냥할 수 있다. 온라인 협력 플레이도 지원한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스위치2 버전은 오는 12월 4일 출시되며, 확장 콘텐츠 '몬스터헌터 와일즈: Ascendance'도 2027년 출시 예정이다.
아틀러스는 '페르소나4 리바이벌'의 2027년 5월 20일 스위치2 버전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넘버링 작품인 '페르소나6'도 스위치2로 출시된다고 알렸다. 기존 시리즈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게임 경험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 자료에서는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 등장인물이나 전투 시스템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벨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3부작의 완결편이다. 별을 멸망시킬 운석 메테오와 별의 수호자 웨폰의 각성으로 위기에 처한 세계에서 클라우드와 동료들이 세피로스와의 최종 결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7년 4월 8일 만나볼 수 있다.
마벨러스는 신작 JRPG '이터널 아니마'를 공개했다. 시공을 뛰어넘는 '계승'을 주제로 삼았다.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것이 죄가 되는 '백의 도시'에서 이단자로 쫓기게 된 주인공이 금단의 바다로 몸을 던진 뒤, 잃어버린 대륙들을 돌며 지식과 계승의 의미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스위치2용 소프트웨어로 2027년 3월 4일 출시될 예정이다.
레벨파이브의 '레이튼 교수와 증기의 신세계'는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며 사건을 해결하는 '레이튼' 시리즈 최신작이다. 증기 시대에 접어들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미국의 도시 '스팀 바이슨'을 새로운 무대로 삼았다. 오는 12월 10일 스위치2와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코에이테크모가 준비 중인 '약사의 혼잣말 ~거짓된 황제의 동생~(국내명 미정)'도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소개됐다. 2027년 초 발매 예정으로, 원작자인 히나타 나츠미가 원안을 다루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청취를 실시해 증언이나 증거를 모아가는 조사 파트와 증거를 바탕으로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추리 파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 지원 및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이 외에도 9월 17일 발매되는 '파이어 엠블렘 만자천홍', 내년 2월 25일 발매 예정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DX', 시리즈 10개 작품을 수록해 27년 발매 예정인 '메탈 슬러그 얼티밋 컬렉션' 등 더 많은 작품들이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