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워크에 데이터 에이전트(Data agent)를 도입했다. 자연어 질문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보고서와 대화형 대시보드로 산출한다. 오픈AI가 현지 시각 9월 10일 발표했다. 클릭하우스(ClickHouse)와 시그마(Sigma)가 런치 파트너로 참여했다.
데이터 에이전트는 에이전트형 대시보드와 확장된 관리자 제어 기능, 개선된 데이터 연결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가 ‘성장팀용 대시보드로 정리해 줘’라고 요청하면 쿼리 결과를 바탕으로 대화형 대시보드를 생성한다. 회사 브랜드에 맞춘 스타일링도 적용된다. 클릭하우스 블로그가 이 같은 내용을 9월 10일 전했다.
데이터 연결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클릭하우스 플러그인은 OAuth로 클릭하우스 클라우드에 연결되며, 읽기 전용으로 동작한다. 대시보드가 클릭하우스에 데이터를 쓰는 경로는 차단된다. 접근 범위도 연결된 사용자가 볼 수 있는 조직과 서비스로 제한된다. 시그마 플러그인도 같은 방식으로 제공된다.
클릭하우스는 데이터 에이전트로 실무자가 실시간 분석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몰라도 자연어로 질문하고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 작성과 대시보드 생성이 에이전트의 주요 작업이다. 오픈AI는 데이터 에이전트를 통해 챗GPT 워크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챗GPT 워크는 지난 7월 출시된 에이전트형 제품이다. 연구와 문서 작성, 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여러 단계의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데이터 에이전트는 여기에 데이터 분석 기능을 더한 것이다. 오픈AI는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데이터 연결 파트너를 늘려갈 계획이다.
시그마는 자사 플러그인이 챗GPT 워크와 코덱스에서 제공된다고 밝혔다. 데이터 에이전트의 일부로 출시된 첫 플러그인이라는 설명이다. 데이터 분석 도구 기업들이 오픈AI의 에이전트 생태계에 잇따라 합류하고 있다.
에이전트형 대시보드는 질문에 따라 내용이 갱신되는 대시보드다. 사용자가 후속 질문을 던지면 에이전트가 쿼리를 다시 실행해 화면을 업데이트한다. 데이터 에이전트는 보고서 작성과 대시보드 생성, 데이터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나의 대화로 처리한다. 오픈AI는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하우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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