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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 디자인에 B필러 없는 코치도어”…제네시스 GV90 국내 첫 전시

2026.09.13. 1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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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공개하는 특별 전시를 연다.

제네시스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GV90은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제네시스가 축적해 온 디자인 철학과 전동화 기술, 고객을 위한 환대 개념을 한데 담은 모델로 개발됐다.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절제된 디자인과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 루프 에어백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이 GV90의 디자인과 소재, 첨단 기술은 물론 사운드 시스템과 VIP 공간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네시스 수지 전 층에는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와 GV90 네오룬 3대, GV90 3대 등 총 7대가 전시되며 층별로 차량 특성과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배치했다.

제네시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최상위 한정판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공개

1층에는 GV90의 최상위 한정판 모델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이 자리한다.

전시 차량은 비크 블랙과 소노란 네이비를 조합한 투톤 외장을 적용했으며, 외장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반영한 24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디쉬 타입 단조 휠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마제스틱 퍼플과 리갈 네이비 컬러를 사용했다.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와 시트 헤드레스트, 도어 스텝에는 퍼스트 에디션 전용 로고를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2층은 GV90의 디자인과 색상, 소재,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GV90 디자인 존’에서는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출발한 차량의 디자인 철학과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한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보석을 연상시키는 실내 디테일 등 주요 디자인 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GV90 전용 내장 색상 조합과 다양한 리얼 머티리얼 가니쉬도 함께 전시해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SUV에서 구현하고자 한 소재와 공간의 감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MP 플랫폼부터 루프 에어백·플레오스 커넥트까지

첨단 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한 주행 기술과 안전 사양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을 비롯해 필요할 때 화면이 올라오는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등 GV90의 주요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감성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 콘텐츠도 마련했다.

GV90의 차폐성을 바탕으로 조성한 실내에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입체적인 청취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B필러 사라진 ‘네오룬 아치 게이트’ 구조 공개

3층에는 GV90 네오룬과 함께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를 별도로 전시한다.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차체 B필러 없이 프론트 도어와 리어 도어가 서로 마주 보는 방향으로 열리는 구조다. 도어를 개방했을 때 넓은 승하차 공간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한 듀얼 모션 힌지는 리어 도어를 먼저 바깥쪽으로 이동시킨 뒤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프론트 도어와 리어 도어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했다.

전시장에서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도 상영한다. B필러를 없앤 차체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해 해당 기술의 설계 과정과 개발 방향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GV90 네오룬의 외장과 내장 소재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CMF(Color, Material, Finish)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VIP 고객을 위한 전용 사양도 전시해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된 공간 구성과 편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4층은 관람객이 휴식할 수 있는 ‘GV90 라운지’로 운영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GV90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차량을 먼저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디자인과 혁신 기술뿐 아니라 브랜드가 강조하는 환대 철학과 공간 경험까지 GV90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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