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레저 플랫폼 기업 디에스엠(DSM, 코스닥 104040)이 운영하는 9.81파크 제주가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와 함께 운영하는 ‘제주에 온 밀리’ 콘텐츠를 확대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에 온 밀리’는 밀리의서재의 독서 친화형 오프라인 서비스 ‘밀리플레이스’를 제주 여행 공간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지난 8월 9.81파크 제주 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스컵(SpaceCup)’에 마련됐으며, 액티비티 중심의 레저 공간에 독서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책을 중심으로 미식과 향, 소리, 기록 등 여러 감각 요소를 함께 구성해 파크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첫 달부터 F&B와 체험 콘텐츠에서도 이용객 반응이 이어졌다. 제주 유채꿀을 활용한 밀리의서재 전용 디저트 ‘달콤한 페이지’는 지난달 스페이스컵 단품 디저트 판매량의 12.9%를 차지하며 주요 판매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협업 메뉴 판매와 성수기 방문 수요가 맞물리면서 같은 기간 스페이스컵의 F&B 매출은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여행 중 느낀 감상을 엽서에 남길 수 있는 ‘여행자의 편지 존’도 운영 한 달이 되기 전에 준비한 엽서가 모두 소진돼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달콤한 페이지’ 홀케이크로 확대…밀리의서재 구독권도 제공
9.81파크 제주는 이용객 반응을 바탕으로 ‘제주에 온 밀리’의 미식과 독서 콘텐츠를 확대한다.

우선 기존 조각 케이크 형태였던 ‘달콤한 페이지’를 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에 맞춰 홀케이크 형태의 ‘달콤한 한 권’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달콤한 한 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는 밀리의서재 3개월 구독권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시작한 경험이 독서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공간 내 ‘여행자를 위한 작은 도서관’의 도서 큐레이션도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바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개봉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고전 『오뒷세이아』를 비롯해 『그랬다고 적었다』, 『절창』 등 제주 여행과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11종을 새롭게 구성했다.
향·음악으로 파크 밖까지 이어지는 독서 경험
파크를 떠난 이후에도 현장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SNS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에 온 밀리’ 현장 사진과 함께 9.81파크 제주와 밀리의서재를 태그해 SNS에 게시한 이용객에게는 고서점의 향기를 담은 책갈피를 증정한다.
책갈피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에 온 밀리’ 전용 플레이리스트로 연결된다. 현장에서 경험한 독서 공간의 분위기를 향과 음악을 통해 여행 이후에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한 콘텐츠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9.81파크 제주의 역동적인 액티비티에 정적인 독서 경험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콘텐츠를 더하면서 이용객들이 파크를 즐기는 방식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에서의 시간을 보다 다채롭게 채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9.81파크만의 새로운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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