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13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앤트로픽이 기업공개 상장처로 나스닥을 선택했다는 것이 보도의 핵심이다. 블룸버그도 같은 날 별도 취재원을 인용해 같은 내용을 확인했고, 로이터가 이를 전재했다. 앤트로픽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나스닥은 논평을 거부했다.
앤트로픽이 공식 확인한 사항은 6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증권신고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는 것뿐이다. 주식 수와 공모가, 감사받은 재무제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앤트로픽이 10월 상장을 목표로 해 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빠르면 10월로 표기하면서 앤트로픽이 스페이스X와 같거나 그 이상을 조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조달 목표로는 최대 1,000억 달러(약 135조 원), 기업가치로는 약 2조 달러(약 2,692조 원)가 언급되며 두 수치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 스페이스X는 올해 초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당시 기업가치가 1조 7,500억 달러(약 2,355조 원)로 표기됐다.
거래에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JP모간, 씨티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앵커 투자자로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9월 11일 전해졌다. 앵커 투자자는 상장 전에 대규모 물량을 미리 인수하기로 약속해 공모를 뒷받침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재무 상황도 함께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5월에 9,650억 달러(약 1,299조 원) 기업가치로 650억 달러(약 87조 5,000억 원)를 조달했고, 7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은 650억 달러를 넘겼다. 2025년 말 약 90억 달러(약 12조 1,000억 원)에서 증가한 수치다. 2025년 순손실은 약 420억 달러(약 56조 5,000억 원)로 보도됐다.
자세한 내용은 블록오노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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