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워트레인 전문 기업 호스 파워트레인이 미국 디트로이트에 새 사무소를 개설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설립된 디트로이트 거점은 미국 전역의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영업을 총괄하는 북미 핵심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호스 파워트레인은 르노 그룹과 지리자동차, 아람코가 합작하여 설립한 글로벌 파워트레인 기업이다. 회사는 기존 유럽, 중국, 남미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 영역을 북미로 확장하기 위해 디트로이트 지사에서 다양한 직무를 아우르는 32명의 전문 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특허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북미 고객사에 본격 공급한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 전력 전자 부품, 전기 모터까지 전동화와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추진 체계 전반을 포함한다. 특히 호스 파워트레인이 제공하는 사전 통합형 시스템은 완성차 업체가 자체 개발 시 부담해야 하는 엔지니어링 복잡성과 초기 투자 비용을 대폭 줄여주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회사는 전 세계 25개 이상의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유럽·중국·남미 사업장에 19,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호스 파워트레인은 지난 4월 베이징 오토쇼에서 올인원 콘셉트의 EREV 전용 시스템인 X-레인지 C15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공개하며 차세대 파워트레인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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