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인 스타트럭코리아가 다임러트럭의 'IAA Transportation 2026' 참가 소식을 전했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다임러트럭은 세계 최초 트럭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배터리 전기와 수소, 고효율 디젤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를 아우르는 차세대 운송 솔루션을 공개한다.
장거리 대형 전기트럭 eActros 600은 출시 후 유럽 현장에서 누적 1억6천만km 이상을 주행했다. 다임러트럭은 800V 전기 아키텍처와 LFP 배터리를 적용해 완전 적재 시 500km를 주행하는 신형 'eActros Lowliner'를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차세대 수소전기트럭 'Mercedes-Benz NextGenH2 Truck'을 공개하고 2026년 말부터 시범 운행에 투입한다.
최대 4% 연료 절감 효과를 내는 차세대 디젤 파워트레인
전동화 전환과 함께 내연기관 효율 개선도 이어진다. 다임러트럭이 선보인 차세대 디젤 파워트레인 'Powerliner'는 엔진과 변속기, 액슬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개발해 최대 4%의 연료 절감 효과를 낸다. 연소 기술 개선과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조합했다.
Powerliner에 들어가는 차세대 OM 470 및 OM 471 엔진은 2027년 4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Actros와 Arocs에 적용된다. 스타트럭코리아가 국내 공급하는 모델에도 해당 파워트레인이 순차적으로 탑재되어 운송 사업자의 운영 비용 절감을 도울 예정이다.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과 130주년 기념 에디션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교차로 충돌을 방지하는 Active Cross Traffic Assist, 회전 시 위험을 감지하는 Active Sideguard Assist 3, 운전자 피로를 경고하는 Attention Assist 2를 새롭게 채택했다. 플릿보드 제품군과 전기트럭 충전 솔루션인 TruckCharge 등 디지털 서비스도 확장한다.
트럭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400대 한정판 '130 Years Trucks Edition'도 전시된다. Actros L과 eActros 600을 기반으로 브랜드 최초로 디젤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명의 참관단을 파견해 신기술의 국내 도입을 적극 모색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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