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오픈AI에 1조 2,000억 달러(약 1,645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로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전달했다. 오픈AI는 최소 1조 5,000억 달러(약 2,057조 원)는 받아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논의 중인 라운드의 기업가치는 약 1조 5,000억 달러 수준이라고 뉴욕타임스가 9월 16일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하루 앞선 15일 1조 2,000억 달러 논의를 먼저 전했다.
투자자 쪽이 먼저 접촉했으며, 뉴욕타임스는 결정된 사항이 없고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CNBC는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공식 협상이 진행 중은 아니라는 취재원 발언을 함께 실었다.
오픈AI는 올해 3월 아마존과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에서 1,220억 달러(약 167조 원)를 받았고, 당시 투자 전 기업가치는 7,300억 달러(약 1,001조 원), 투자 후는 8,520억 달러(약 1,168조 원)로 매겨졌다. 지금 거론되는 수치는 투자 전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하면 두 배가 조금 넘는다.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은 8월 400억 달러(약 55조 원)를 넘었고, 2025년 말과 비교하면 약 두 배다. 연환산 매출은 최근 실적을 열두 달치로 늘려 잡은 값이다. 뉴욕타임스는 코덱스 같은 코딩 제품과 GPT-6 아스트라 등 신규 모델의 수요를 배경으로 제시했다.
샘 알트만은 9월 12일 포춘 인터뷰에서 “지금은 상장하기에 부적절한 시점”이라며 AI 안전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최고재무책임자 사라 프라이어는 8월 사내 전체회의에서 2027년에 상장하겠다고 말했고, 실적이 더 좋아지면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한 상태이며, 경쟁사 앤트로픽은 올가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넥스트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