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기업 마누스가 기업가치 40억 달러(약 5조 5,080억 원)를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가 현지 시각 9월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규모는 5억 달러(약 6,885억 원)이며 곧 마감될 예정이다.
메타는 지난해 12월 마누스의 연환산 반복매출이 1억 달러를 넘기면 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환산 반복매출은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을 열두 달치로 환산한 값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기술이 지정학적 경쟁국으로 이전될 우려를 이유로 4월 이 거래를 차단했고, 두 회사는 5월 운영 분리를 마쳤다.
기존 투자자로는 텐센트와 HSG, 진펀드가 있다. 텐센트는 마누스의 최대 주주가 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목표한 기업가치가 성사되면 마누스는 중국 에이전트 AI 기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마누스는 여러 프런티어 모델을 조합해 샌드박스 환경에서 다단계 작업을 처리하는 범용 AI 에이전트를 서비스한다. 샌드박스는 프로그램을 격리된 공간에서 실행해 바깥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게 막는 방식이다.
블룸버그는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조건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 명단과 최종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마누스와 텐센트, HSG, 진펀드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Bloombe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마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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