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18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정식 매장을 열고 대구·경북 지역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기존 장기 팝업스토어를 정식 매장으로 전환하면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독립형 청음 공간을 중심으로 한 체험 환경을 강화했다.
뱅앤올룹슨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백화점 4층에 약 107.68㎡(32.57평) 규모로 들어선다. 브랜드의 최신 글로벌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북유럽 디자인과 조명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내부는 제품을 개별적으로 나열하기보다 실제 주거 공간에 오디오와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배치한 듯한 형태로 꾸몄다. 방문객이 제품 외관뿐 아니라 공간과 제품이 어우러지는 모습, 실제 청취 환경에서 구현되는 사운드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뱅앤올룹슨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독립형 VIP 청음실서 최상위 라인업 체험
이번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내부에 별도로 마련한 VIP 청음실이다. 일반 매장 공간과 분리된 독립형 구조에 슬라이딩 유리문과 크바드라트(Kvadrat) 패브릭 커튼을 적용해 외부 소음의 영향을 줄이고 청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음실에는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한데 모았다. TV와 스피커가 결합된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를 비롯해 플래그십 라우드스피커 베오랩 90(Beolab 90), 베오랩 50(Beolab 50) 등이 배치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별도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각 제품이 구현하는 음향 규모와 세부 표현, 공간에 따른 사운드 특성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다. 뱅앤올룹슨은 오디오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결합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매장 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오픈 기념 전시 제품 프로모션도 진행
신규 매장 개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Discover B&O(전시품으로 만나는 뱅앤올룹슨)’를 통해 중소형 오디오 제품부터 대형 스피커까지 매장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으로 등록한 방문객에게는 수제 초콜릿을 증정하며, 오픈 후 3일 동안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핑거푸드와 음료도 마련한다.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은 대상 고객과 멤버십 인증 기준에 따라 2%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기존 팝업스토어에서 한 단계 나아가 뱅앤올룹슨의 최신 공간 방향성과 사운드 경험을 보다 온전히 담아낸 정식 매장”이라며 “독립된 청음 공간에서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의 사운드를 경험하고 뱅앤올룹슨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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