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라이가 2D 횡스크롤 슈팅 게임 ‘프로젝트 레버넌트’(Project Revenant)를 들고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을 찾았다.
메이플라이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 3홀에 마련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을 통해 ‘프로젝트 레버넌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게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
‘프로젝트 레버넌트’는 메이플라이가 앞서 출시한 ‘레버넌트’를 다시 만든 리메이크 후속작이다. 정부 요원 ‘베타’가 권총 한 자루를 들고 각종 적을 상대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마우스 커서로 적의 히트박스를 정확하게 겨냥해야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밀 조준 시스템이다. 단순히 적이 있는 방향으로 총알을 쏟아붓는 방식이 아니라 적의 위치와 공격 동작을 파악하고 정확한 순간에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조준 위치에 따라 전투 결과도 달라진다. 적의 머리를 정확히 맞히면 한 발로 처치할 수 있고,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를 떨어뜨리거나 폭발물에 총을 쏴 여러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한된 무기와 주변 환경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생존을 좌우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적을 조준하는 동안에는 이용자 역시 공격에 노출된다. 한 번의 실수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빠른 반사 신경과 함께 어떤 적부터 공격할지 결정하는 판단이 중요하다. 횡스크롤 런앤건의 속도감에 건슈팅 게임의 조준 방식을 결합한 구조다.
각 스테이지에는 서로 다른 전투 기믹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하수도와 지하 클럽, 고층 건물 등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사이보그 닌자와 거대 로봇, 현상금 사냥꾼 같은 적과 보스를 상대하게 된다. 자신의 전투 방식에 맞는 기술을 장착해 전투 전략을 조정하는 성장 요소도 마련됐다.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빠른 액션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출에도 힘을 줬다. 시네마틱 방식의 컷신을 활용해 베타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과 세계관을 보여준다.
한편 메이플라이는 앞서 일본 비트서밋과 독일 게임스컴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프로젝트 레버넌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지난 8월에는 스팀 공개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해 전투 난도와 조작감, 정밀 조준 시스템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