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가 자사 MCP 서버에서 창작 도구 전체를 쓸 수 있게 했다. MCP는 AI 비서가 외부 서비스의 기능을 직접 불러 쓰도록 연결하는 규격이다. 기존에는 음성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용도였는데, 음성 합성과 받아쓰기, 더빙, 음악, 음향 효과에 이미지와 영상 생성까지 더했다. 현지 시각 9월 14일 공개하고 9월 20일 내용을 갱신했다.
클로드와 챗GPT, 커서에서 쓸 수 있고 그록봇과 허메스도 지원한다. 커넥터 하나가 50개 넘는 모델을 불러오며, 이용자가 서버를 따로 운영하거나 API 키를 관리할 필요가 없다. 각 서비스의 커넥터 목록에서 일레븐랩스를 고르고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연결된다. 접근 권한은 OAuth 방식으로 워크스페이스 단위로 제한된다. OAuth는 비밀번호를 넘기지 않고 필요한 권한만 허용하는 인증 방식이다.
음성 합성은 라이브러리에 있는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만들어 그 자리에서 제공한다. 받아쓰기 모델 스크라이브는 녹음을 넣으면 화자 구분과 시간 표시가 붙은 전사본을 99개 언어로 제공한다. 더빙은 원래 화자의 목소리와 어조, 말하는 방식을 유지한 채 다른 언어로 바꾼다. 음악은 장르와 보컬 유무를 지정할 수 있고, 음향 효과는 짧은 지시문 하나로 여러 변형을 받아 고를 수 있다.
이미지와 영상은 같은 대화 안에서 이어진다. 이미지를 만든 뒤 수정하고, 영상으로 움직이게 만들고, 입 모양을 대사에 맞추는 작업까지 커넥터 하나로 처리한다. 일레븐랩스는 기획안 하나로 대본과 내레이션, 배경 음악, 음향, 영상을 한 자리에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든 결과물은 모두 일레븐크리에이티브 워크스페이스에 저장되며, 편집 도구인 스튜디오에서 시간축을 조정하거나 내레이션을 다듬어 내보낼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관리자가 어떤 도구를 호출할 수 있는지 지정하고, 데이터를 어느 지역에 둘지는 연결 시점에 고른다. 일레븐랩스의 작업 흐름 도구 플로우에서 쓰는 모든 기능을 MCP로도 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레븐랩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일레븐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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