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북미법인이 당초 예정일인 9월 25일보다 열흘 앞서 전기 SUV iX3 50 xDrive의 미국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현지 딜러망과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미국 시장 출시 가격은 6만 1,500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에 우선 공급되는 50 xDrive 트림은 112.2kWh 대용량 배터리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최고출력 463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4.7초 만에 도달한다. EPA 추정 주행거리는 최대 434마일(약 698km)에 달하며, 최대 400kW급 DC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231마일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V2L, V2H, V2V 등 양방향 충전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iX3의 글로벌 생산 거점인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폭증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3교대 체제로 전환하며 24시간 풀가동에 들어갔다. BMW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서만 이미 10만 대 이상의 누적 주문이 몰렸으며, 생산 시작 8개월 만에 3교대 체제 구축을 완료해 그룹 역사상 가장 빠른 생산 증대(Ramp-up)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iX3는 데브레첸 공장에서 전량 전세계로 공급되고 있으나, BMW는 2027년부터 북미 현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멕시코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