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AI 바이오 기업 베이스캠프 리서치가 현지 시각 9월 23일 시리즈 C로 1억 4,000만 달러(약 1,896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는 8억 달러(약 1조 800억 원)로 평가됐다.
투자는 S32가 주도했다. 구글 베릴리 전 최고경영자인 앤디 콘래드 제너럴 파트너가 이사회에 합류한다. 엔비디아, 앤트로픽의 앤솔로지 펀드, 나토 혁신 기금이 함께 참여했고, 카탈리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록펠러 재단, 킹 필랜스로피스, 소버린 AI, 트루 벤처스, 레드알파인도 합류했다. 로슈 부회장 앙드레 호프만을 포함한 제약·바이오 분야 인사들도 이번 라운드에 들어왔다. 회사는 청약이 모집 금액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설립된 베이스캠프 리서치는 자연에서 수집한 생물 다양성 데이터로 AI 모델을 학습시켜 치료제를 설계한다. 이번 자금은 생물 AI 모델 에덴의 차세대 버전을 개발하고, AI로 설계한 치료제 후보를 임상 시험 단계로 진입시키는 데 사용된다. 대상 질환은 암과 자가면역 질환을 포함한다.
주력 분야는 생체 내 세포 치료다. 환자의 세포를 몸 밖으로 꺼내 배양한 뒤 다시 주입하는 대신, 몸 안에서 세포의 기능을 다시 설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세포 치료는 제조 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적용 범위가 제한돼 왔다.
엔비디아와 앤트로픽은 각각 연산 기반과 모델을 공급하는 기업인데, 이번에는 그 기술을 실제 신약 개발에 적용하는 회사에 함께 투자했다.
자세한 내용은 베이스캠프 리서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베이스캠프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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