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현지 시각 9월 23일 커넥트 2026에서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를 담은 소형 기기 뮤즈 참을 공개했다. 메타는 공식 발표에서 “뮤즈와 대화하고 상호작용하도록 만든 기기로, 최신 실시간 음성 모델을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은 연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기조연설에서 열쇠고리에 걸 수 있는 크기의 시제품을 시연했다. 화면에는 뮤즈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표시되며, 측면의 지문 센서를 누르면 기기가 활성화돼 질문에 답한다. 휴대폰 연결 없이 단독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저커버그는 강조했다.
뉴아틀라스와 디지털트렌즈 등 현장 취재 매체는 뮤즈 참에 2인치 OLED 터치스크린과 마이크, 스피커, 전면과 후면 카메라, 5G 통신이 탑재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 사양은 메타 공식 발표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저커버그는 디자인은 확정됐으나 최종 소재는 정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제작된 기기도 소수에 그친다고 말했다. 출하 목표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뮤즈는 메타가 9월 8일 공개한 개인 AI 에이전트다. 커넥트에서는 뮤즈를 AI 안경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이용자가 에이전트 이름을 부르면 뮤즈가 보고 있는 대상을 인식해 처리한다. 선반에 있는 제품이나 벽에 붙은 안내문, 학용품 목록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메타 설명이다.
쇼핑 연동 업체도 확대된다. 월마트, 베스트바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딕스 스포팅 굿즈, 패너틱스, 갭, 마이클 코어스, 세포라, 얼타, 웨이페어가 추가되며 결제는 숍페이와 페이팔을 지원한다. 업무용으로는 노션, 그래놀라, 깃허브, 박스가 연결된다. 뮤즈는 자체 이메일 주소도 갖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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