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태국 법인이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순수 전기차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GLC 중형 전기 SUV를 올해 말 출시한다.
태국 TAAP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 번째 MB.EA 기반 모델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 파트너인 톤부리 그룹이 소유한 삼웃프라칸 주 톤부리 자동차 조립 공장(TAAP)에서 EQS 라인업을 생산 중이다. 해당 시설은 2026년 초 독자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인 MB.EA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델 CLA250의 생산을 시작했다. 공개된 GLC 전기 SUV는 MB.EA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태국에서 생산되는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600km 이상 주행거리와 고효율 전력 소비
MB.EA-M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 GLC 전기 SUV는 현지에서 조립된 8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1회 완충 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추정한 평균 전력 소비량은 100km당 15~16kWh 수준이다.
신형 MB.OS 및 39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 탑재
메르세데스-벤츠는 GLC 전기 SUV 출시와 함께 차량 내 디지털 및 커넥티드 기능을 전담 관리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프라 MB.OS 운영체제를 태국 시장에 선보인다.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39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을 적용해 최신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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