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코라이 카부쿠오글루(Koray Kavukcuoglu)가 차세대 모델 제미나이 4를 연말보다 훨씬 일찍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카부쿠오글루는 현지 시각 9월 23일 디인포메이션 주최 행사에서 “사후 학습 초기 결과물을 가능한 한 빨리 공개하려 한다. 결과를 보고 우리도 들떠 있다”고 말했다. 8월 딥마인드의 일상 운영 책임을 넘겨받은 뒤 첫 언론 인터뷰였다.
사후 학습은 기본 학습을 마친 모델을 실제 사용에 맞게 다듬는 단계를 말한다. 더디코더에 따르면 제미나이 4는 사후 학습 초기 단계에 있으며, 구글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에서 내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전 시험은 아직 진행 중이고,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미나이 3.5 프로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섰다”며 “당시에는 배우는 속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5월 구글 I/O에서 제미나이 3.5 프로를 6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지만 출시되지 않았다. 카부쿠오글루는 경쟁에 대해 “우리가 항상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제미나이 4 프로를 시험하는 흔적도 발견됐다. 테스팅카탈로그에 따르면 9월 중순 구글 내부에 ‘아르곤’이라는 코드명의 제미나이 4 프로 체크포인트가 등장했다. 체크포인트는 학습 도중 저장해 둔 모델 버전이다. 출력 한도는 이전 제미나이 모델의 6만 4,000토큰보다 4배 많은 25만 6,000토큰으로 알려졌다. 시험 결과물을 받아 본 이용자는 “이전 제미나이 모델의 디자인 감각 문제가 마침내 해결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구글은 시험판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더디코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