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출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통해 스팀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경신했다.
CD프로젝트레드는 29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리마스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원작 '위쳐 3'를 출시 10여 년 만에 그래픽과 성능, 전투, 성장 시스템 등을 전면 개선한 버전이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29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2만 975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최고 기록인 2020년 1월 5일의 10만 3,329명보다 더 많은 이용자가 모이며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완전 신작이 아닌 작품이 거둔 성과라 더 눈에 띈다.
이용자와 평단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아직 리뷰 수가 적기는 하지만 비평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94점으로 출발했다. 메타크리틱의 2026년 출시작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다만 출시 초기 평가로, 이후 추가 리뷰에 따라 점수와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기존 게임 소유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한다. 특히, 본편을 보유한 이용자는 리마스터와 함께 기존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블러드 앤 와인'도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 게임은 그래픽과 성능 개선에 더해 게임플레이와 캐릭터 성장 등 게임 전반을 손봤다.
'위쳐 3'는 국내에서도 장기간 판매가 이어진 작품이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2024년 하반기 한국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2년 12월에는 차세대 업데이트와 함께 한국어 음성 더빙을 추가해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을 다시 모았다.
아울러 CD 프로젝트 레드는 이번 리마스터에 이어 2027년 신규 확장팩 '송즈 오브 더 패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