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고객 지원 인력 약 5,000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무기한 보류했다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현지 시각 9월 29일 보도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AI 기반 전화·웹 상담 에이전트가 감원 대상 직원의 업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거먼은 애플이 “현재로서는 그런 조치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8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애플케어 대표 번호(1-800-APL-CARE)로 걸려 오는 전화를 생성형 AI 상담원에게 연결하기 시작했다. 기존 애플 전화 시스템에도 자동 안내 기능은 있었지만, 이번 상담원은 생성형 AI로 작동한다. 상담원은 질문에 답하고 애플 기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답하지 못하는 질문이 있거나 이용자가 사람 상담원을 요청하면 직원에게 연결한다.
거먼은 새 최고경영자 체제의 애플이 회사를 더 빠르고 가볍게 운영하려는 조직 개편을 다룬 기사에서 이 내용을 전했다. 애플은 최근 몇 주 동안 중간 관리직 일부를 감원했으며, 이 가운데에는 디렉터급 여섯 명 안팎이 포함됐다. 같은 날 맥루머스는 애플이 제품을 더 자주, 더 빠르게 출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를 전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감원 계획을 다시 추진할지, 애플케어 인력 채용을 줄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맥루머스(MacRumo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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