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한 FH 에어로 일렉트릭을 포함한 차세대 전기트럭 라인업의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 스웨덴 예테보리 투베 공장에서 첫 출고 차량이 제작됐으며, 기존 디젤 트럭이 담당하던 장거리 운송 영역까지 전동화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1회 충전 700km 주행, 장거리 운송 전동화 가속
양산에 들어간 차세대 전기트럭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은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이다. 새로운 e-액슬(e-axle)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탑재 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탑재량을 대폭 늘렸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 주행 능력을 갖췄으며 메가와트 충전 기능까지 지원해 기존 장거리 노선 운송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차세대 볼보 FH, FM, FMX 일렉트릭 모델도 함께 양산에 돌입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전기 구동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생산성, 주행 성능을 개선했으며 최대 47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유럽 생산 거점 가동 및 라인업 확대
새로운 전기트럭은 스웨덴 예테보리 투베 공장과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분할 생산된다. 지난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실물이 첫 공개된 바 있다.
볼보트럭은 도심 물류, 폐기물 관리, 지역 및 장거리 운송,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수요에 맞춰 총 8종의 전기트럭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상용차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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