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임대와 의료 기관의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엘리스AI(EliseAI)가 3억 5,000만 달러(약 4,732억 원)를 유치했다. 회사는 현지 시각 9월 29일 기업가치 40억 달러(약 5조 4,000억 원)로 투자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도했고, 온타리오 교원연금과 사파이어 벤처스, 나비타스 캐피털도 참여했다. 테크크런치는 기업가치가 지난해 8월 시리즈 E 때의 두 배가 됐다고 전했는데, 당시 알려진 가치는 22억 달러 이상이었다.
2017년 설립된 엘리스AI는 임대 문의 응대와 유지보수 요청, 계약 갱신 같은 부동산 관리 업무와 의료 기관의 행정 업무를 AI로 처리한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아파트 여섯 곳 중 한 곳이 엘리스AI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으며, 3,0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엘리스AI의 AI와 상호작용했다. 연환산 반복매출은 올해 6월 2억 달러(약 2,704억 원)를 넘었고, 5년 연속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연환산 반복매출은 매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을 12개월치로 환산한 값이다.
엘리스AI는 이달 3일 부동산 관리 조직의 모든 역할에서 일하는 AI 팀원 ‘아폴로(Apollo)’를 공개했다. 민나 송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테크크런치에 “아폴로는 이미 임대와 유지보수, 계약 갱신을 처리하는 같은 플랫폼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어 부동산 관리팀의 모든 역할에 걸쳐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엔지니어링과 도입 지원, 영업 인력 채용에 쓰고, 뉴욕 본사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 두 번째 엔지니어링 거점을 둔다. 베세머의 사미르 돌라키아가 이사회에 합류한다.
자세한 내용은 엘리스AI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엘리스AI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