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기업 고객이 계약한 토큰 사용량을 모두 쓰면 할인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운영하고 있다고 디 인포메이션이 현지 시각 9월 28일 보도했다. 토큰은 AI 모델이 글을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기업용 AI 계약은 보통 일정 기간 쓸 토큰 양을 미리 약정하고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을 받는다.
디 인포메이션은 앤트로픽과 오픈AI 제품을 모두 구매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관리자들을 인용해, 앤트로픽의 할인 폭이 정가 대비 약 15%라고 전했다. 약정한 토큰을 다 쓰면 고객은 계약을 다시 협상하거나 정가를 내야 한다. 오픈AI는 약정량을 넘긴 고객에게 해당 월의 남은 기간과 다음 한 달 동안 새 계약을 맺을 시간을 주고, 그 뒤에 정가를 적용한다고 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자문가는 설명했다.
NPI파이낸셜의 제프 머스커렐라 최고혁신책임자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약정을 넘는 사용량에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할인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라이선스 자문 기업 리드레스 컴플라이언스의 프레데릭 필립슨 공동창업자는 현재 할인에 더 적극적인 쪽은 오픈AI라고 말했다.
코드 검토 AI 기업 코드래빗의 하르조트 길 최고경영자는 6개월 전까지는 앤트로픽이 주 공급업체였지만 지금은 오픈AI가 주 공급업체라고 밝혔다. 코드래빗은 AI 사용에 연간 수천만 달러를 쓴다. 두 회사 모두 할인 계약에 고객의 전체 AI 지출 가운데 일정 비율을 자사에 쓰도록 하는 조항을 넣고 있다고 디 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6월까지 12개월 동안 앤트로픽에 1,000만 달러(약 135억 원) 넘게 지출한 기업은 100곳이 넘었고, 100만 달러 넘게 지출한 기업은 1,000곳이 넘었다. 메타와 커서가 주요 고객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 인포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