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의 스타트업 카누AI(Kanu AI)가 1,170만 달러(약 159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공식 출범했다. 현지 시각 9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트릴로지 에퀴티 파트너스가 투자를 주도했고 a16z 스피드런, BMW i 벤처스, 액셀이 참여했다.
카누AI는 직원이 일하는 방식을 보여 주고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을 연결하면, 그 업무 절차를 고객사 클라우드에서 작동하는 운영 소프트웨어로 구현한다. 데이터는 고객사가 보유하며 기존 권한과 정책에 따라 접근한다. 사용할 모델과 처리 규칙, 결과물도 모두 고객사가 관리한다.
모든 결과물은 카누AI가 어떤 자료를 읽었고 어떻게 해석했으며 왜 그런 결론을 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절차 중간에 사람이 검토하고 승인하는 단계를 둘 수도 있다. 고객사는 상업용 부동산과 보험, 금융, 기술 분야 기업이다.
카누AI는 한 고객사에서 PDF와 이메일, 스프레드시트, 고객관리 데이터, 지리정보 시스템에 흩어진 자료를 분석하는 데 최대 8주가 걸리던 작업을 10분 이내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 고객사는 올해 소프트웨어 비용을 100만 달러(약 13억 5,500만 원) 이상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립 1년이 조금 지난 카누AI는 출시 이후 분기마다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AWS 마켓플레이스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란 그로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기업이 다른 회사가 정한 방식대로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왔다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판단, 운영 노하우를 자산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PR뉴스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카누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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