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캠페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간 구독권 4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은 ‘과정은 짧게, 결과는 확실하게. 더 강력해진 제미나이를 만나보세요’다. 구글은 크리에이터와 프리랜서, 1인 기업가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이용자가 AI를 정보 탐색과 콘텐츠 제작, 반복 업무 자동화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글 AI 프로의 활용성을 알릴 계획이다.
국내 신규 연간 구독자를 위한 가격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기존 연간 플랜 요금 29만원에서 40% 할인된 17만4000원에 구독할 수 있으며, 월 환산 기준으로는 1만4500원이다. 프로모션은 혜택 적용 대상자에 한해 2026년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이용약관이 적용된다.

딥 리서치부터 워크스페이스 업무 자동화까지
구글 AI 프로는 구글의 AI 모델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복잡한 정보 탐색과 분석, 업무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요금제다. 기본 제미나이 대비 확장된 사용량과 5TB의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능을 포함한다.
대표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는 방대한 웹 소스와 학술 자료를 탐색·분석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주제의 리포트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여러 출처를 직접 찾아 정리해야 했던 조사 과정을 AI가 지원해 전문적인 자료 조사와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와 결합한 개인 AI 에이전트 기능도 강조된다. 메일 정리와 일정 관리, 문서 작성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지원하며 지메일,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캘린더 등 주요 구글 업무 도구와 연계되는 ‘구글 앱 연동 제미나이(Gemini with Google Apps)’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를 위한 앱 구현 도구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와 영상 제작 도구 ‘제미나이 옴니(Gemini Omni)’ 등도 구글 AI 프로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 소개됐다.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조사와 분석, 문서 작업,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작업 흐름 전반에 AI를 활용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이병헌·김고은·슈카 등 5인 참여…실제 업무 활용 과정 담아
구글은 캠페인과 함께 배우 이병헌과 김고은, 경제 전문가 슈카, 출판편집자 김민경,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등 5명이 참여한 총 6편의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각 인물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구글 AI 프로를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딥 리서치와 AI 업무 자동화 기능을 소개한다.
배우 이병헌의 영상에서는 딥 리서치를 이용해 영미권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최근 5년간의 반응과 전망을 분석하고 이를 영문화한 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더해 글로벌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김고은은 1950년대 한국 1세대 여성 화가 역할을 준비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논문과 야사, 개인 기록물 등 여러 사료를 딥 리서치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배역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연기 가이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는 대기업 신입사원 발표를 주제로 한 ‘미미미생’ 콘텐츠 준비 과정을 통해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딥 리서치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분석하고, 조사한 내용을 구글 슬라이드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구와 연계해 프레젠테이션으로 완성하는 흐름을 담았다.
반복 업무는 AI에…콘텐츠 준비·메일·일정 관리 활용
개인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도 캠페인 영상에 포함됐다.
경제 전문가 슈카는 매주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 트렌드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방송 대본 초안 작성을 지원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복적인 정보 수집과 초안 작성 과정에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확보한 시간을 시장 분석과 콘텐츠 구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출판편집자 김민경의 영상에서는 여러 업무와 외부 일정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AI를 워크스페이스 비서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메일로 들어온 제안의 우선순위를 분류하고 출연료 관련 내용을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하는 한편, 캘린더 일정 등록과 상황에 맞는 회신 메일 초안 작성까지 연결하는 업무 흐름을 제시했다.
구글은 이번 5인의 캠페인 영상에 이어 여러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테크와 재테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관계자는 “구글 AI 프로는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 탐색부터 일상 속 반복적인 워크스페이스 업무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개인 AI 파트너”라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구글 AI 프로 40% 연간 구독권 특별 할인 혜택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AI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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