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MONTBLANC)이 글쓰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Let’s Write’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운영한다.
지난 1일 열린 오픈 행사에는 몽블랑 아시아 앰버서더인 배우 서강준과 배우 정은채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브랜드 필름에 등장하는 열차를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고 몽블랑 만년필로 직접 글을 쓰며 팝업의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팝업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Wes Anderson)과 함께 전개한 몽블랑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Let’s Write’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행사다. 캠페인은 펜과 종이에 직접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게 보다 깊이 연결되는 경험에 주목하고 손글씨가 지닌 가치와 즐거움을 조명한다.
웨스 앤더슨의 열차, 실제 공간으로 옮겼다
팝업스토어는 ‘Let’s Write’ 브랜드 필름 속 환상적인 열차를 모티브로 꾸몄다. 필름에 등장하는 열차 한 칸을 실제 공간에 구현해 방문객이 영상 속 몽블랑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곳곳에는 몽블랑이 이어온 글쓰기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으며, 예술 설치 작품 ‘Tree of Writing’도 함께 선보인다.
방문객은 몽블랑의 만년필을 비롯해 디지털 페이퍼까지 다양한 필기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필기구부터 디지털 기기까지 연결되는 몽블랑의 글쓰기 문화를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쓰고 보내는 손글씨 프로그램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글쓰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몽블랑은 ‘Let’s Write’ 문구를 참가자 각자의 손글씨로 완성하는 글로벌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몽블랑의 대표 필기구인 마이스터스튁 만년필을 증정하며, 선정된 손글씨는 몽블랑 글로벌 채널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몽블랑 POST’ 프로그램에서는 엽서에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할 수 있다. 작성이 끝난 엽서는 몽블랑이 우편으로 직접 발송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캘리그래퍼가 방문객이 선택한 문구를 몽블랑 엽서에 직접 써주는 캘리그래피 이벤트도 운영한다.

레더 100년 역사도 한자리에
올해 레더 제작 100주년을 맞은 몽블랑의 가죽 제품 헤리티지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몽블랑은 1926년 첫 레더 펜 파우치를 선보인 이후 필기구와 가죽 제품을 결합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팝업에서는 이러한 레더 장인정신과 함께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팅 트래블러’를 만나볼 수 있다.
라이팅 트래블러에는 필기구와 노트, 개인 소지품을 각각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몽블랑의 글쓰기 문화와 레더 제작 기술을 하나의 제품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경복궁 근정전 담은 ‘서울 에디션’ 공개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몽블랑 시티 닙 서울 에디션’도 이번 팝업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시티 닙 서울 에디션은 경복궁 근정전의 건축미와 연꽃 단청의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이다. 한국 전통 건축의 특징을 펜촉 디자인에 반영해 몽블랑의 필기구 제작 기술과 한국적인 미감을 결합했다.
몽블랑 ‘Let’s Write’ 팝업스토어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운영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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