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2026년 9월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이 98.8%를 기록했다. 사실상 100% 나 다름없다. 노르웨이의 9월 전체 신규 등록 승용차 1만 8,733대 중 1만 8,511대가 배터리 전기차로 집계됐다.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모두 두 자릿수 등록에 그쳤다.
테슬라 모델 Y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모델 Y는 9월 한 달간 4,810대가 등록되어 전체 신차 시장의 약 25%를 차지했다. 이어 볼보 EX30 576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568대, 토요타 bZ4X (567대, 폭스바겐 ID.4 516대의 순이었다. 기아 EV5 350대, BYD EVO 4x4 405대 등도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올해 1~9월 누적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1만 5,196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 비중은 97.8%에 달한다. 내연기관차의 시장 점유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짐에 따라,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의 경쟁 구도는 파워트레인 전환을 넘어 가격, 제품 라인업, 실내 공간, 금융 조건 등 상품성 중심의 경쟁으로 완전히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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