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 시각 10월 5일 공식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작성한 소버린 AI 백서를 공개했다. 소버린 AI는 국가나 기업이 데이터와 AI 시스템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직접 통제하며 운영하는 AI를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버린 AI를 데이터와 접근, 거버넌스, 인프라, 운영에 대해 정해진 통제 아래 AI 작업을 설계하고 배포하며 운영하는 방식으로 정의했다.
백서는 통제(control)와 선택(choice), 유연성(flexibility), 회복력(resilience)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디도 옹게나 마이크로소프트 공공부문·주권 리더는 블로그에서 디지털 주권을 위험 관리 원칙으로 다루고, 개별 AI 작업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부터 정하라고 권했다. 통제 대상은 데이터가 저장되는 위치에 그치지 않고 프롬프트와 모델, 에이전트, 출력물,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까지 포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선택지로 ‘소버린 퍼블릭 클라우드’와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내놓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애저 로컬과 파운드리 로컬을 기반으로 하며, 인터넷에 상시 연결된 환경과 간헐적으로 연결되는 환경, 완전히 분리된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원 관리와 거버넌스, 암호화, 모니터링, 기밀 컴퓨팅, 운영 통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밀 컴퓨팅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동안에도 암호화된 상태로 보호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는 가속 컴퓨팅으로 성능을 제공하고, 엔비디아 기밀 컴퓨팅으로 민감한 데이터와 모델, AI 작업을 처리 중에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데이브 살바토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조직에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엣지 환경 어디서든 작업을 따라갈 수 있는 가속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모델 선택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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