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팬 페스티벌인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개최했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에서 공수한 헤리티지 모델부터 개인화 차량, 최신 전동화 모델에 이르기까지 총 7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얼리버드 티켓이 3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양일간 총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약 500명의 참가자와 300여 대의 차량이 참여한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이 함께 열렸다. 포르쉐코리아는 티켓 판매 수익금 중 1억 5천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해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포르쉐 드림 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국내 첫 공개
포르쉐코리아는 현장에서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E-퍼포먼스를 결합한 전동화 SUV다. 최상위 트림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최고출력 1,156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260km/h다.
언베일링 무대는 포르쉐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공연예술 브랜드 바라로프트의 현대무용 및 오케스트라 결합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911 터보 S 존더분쉬로 조명한 개인화 철학
포르쉐의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존더분쉬 라인업도 함께 전시됐다. 포르쉐 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가 참석해 루가노 블루 컬러가 적용된 911 터보 S 존더분쉬를 직접 설명했다.
독일어로 특별한 요청을 뜻하는 존더분쉬는 고객이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과 협력해 차량을 완성하는 최상위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신차의 컬러와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추는 존더분쉬 팩토리 커미션을 국내 공식 출시하며 맞춤형 옵션을 확대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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