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개최한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공동 개최한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 45개 팀에서 약 1,3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 모빌리티를 출품해 성능을 다퉜다.
전남대 SEM 팀 종합 대상 및 2관왕 달성
종합 성적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전남대학교 SEM 팀이 가속성능, 짐카나,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 전체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SEM 팀은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기술 아이디어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전비효율부문에서는 인천대학교 INU Racing 팀이 우수한 전비효율을 기록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금상은 한국교통대학교 KNUT_EV 팀이, 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 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VOLTS 팀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강원대학교 RPM 팀과 호남대학교 Makjima 팀에 돌아갔다.
디자인 및 기술 우수팀 선정과 미래 인재 양성
기술부문에서는 디자인과 기술력의 창의성을 종합 평가했다. 인하대학교 I.C.C-EV 팀은 차량 성능 향상을 도모한 디자인으로 우수 기술아이디어·디자인상을 받았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정선경 회장은 경진대회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장이라며, 전기 모빌리티 제작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학술지 발간, 기술 교육, 표준화 사업, 자작자동차대회 등을 펼치며 자동차공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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