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생명과학 분야 제조기업의 의사결정권자를 조사한 보고서 ‘생명과학 제조 분야를 위한 새로운 운영 모델’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AI를 쓰고 있는 기업의 64%가 앞으로 1년 안에 AI 활용을 늘릴 계획이고, 49%는 향후 5년 동안 AI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 기업들은 비즈니스 성과에 가장 크게 기여할 기술로 AI·머신러닝(46%)을 가장 많이 꼽았고, 프로세스 자동화(44%)와 사이버보안(39%) 순이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AI와 머신러닝을 적용할 분야로는 품질 관리(50%)와 사이버보안(45%), 공정 최적화(44%)를 꼽았다.
다만 수집한 데이터의 절반 이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32%였다. 보고서는 연결된 데이터와 검증된 AI 애플리케이션이 생산 현황 파악과 품질 관리를 돕는다고 설명하고, 실행 방안으로 증거 관리와 사이버 복원력 확보, 산업 데이터 운영, AI 활용 사례의 명확한 정의, AI 거버넌스 수립 등을 제시했다. AI 거버넌스는 AI를 어떤 기준과 절차로 쓰고 관리할지 정한 내부 규칙을 말한다.
맷 위버(Matt Weaver) 로크웰 오토메이션 생명과학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를 연결하고 시스템을 보호하며 AI 적용을 검증하는 기업이 앞으로 규제기관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16개국의 생명과학 제조기업과 장비 제조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의 관리자와 임원 104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시장조사기관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와 함께 여러 산업의 의사결정권자 1,560명을 조사한 ‘제11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일부다.
자세한 내용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로크웰 오토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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