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이스즈와 공동 개발한 신형 수소연료전지 노선버스 소라(SORA)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약 100km 연장되어 300km 이상을 확보했으며, 정비 편의성과 안전 사양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형 소라는 이스즈가 개발한 노선버스 전용 차체 플랫폼에 토요타의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대용량 배터리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 탱크를 차량 지붕 위에 배치해 상부 공간 활용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정비 및 유지보수 작업을 원활하게 개선했다.
또한, 휠체어 고정 장치를 간소화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방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알림, 이상 발생 시 자동 감속 및 정차 기능 등 최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적용했다.
한편, 이스즈 역시 동일한 기술 구조를 공유하는 자사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버스 에르가 FCV의 판매를 같은 날 시작했다. 해당 차량들은 이스즈와 히노 모터스의 합작사인 J-버스 우쓰노미야 공장에서 생산된다. 일본 대표 상용차 및 완성차 제조사 간의 협력을 통해 출시된 이번 신형 FC 버스는 일본 내 대중교통의 탈탄소화 및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