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온코퍼레이션이 온라인 투자 교육 플랫폼 삼쩜삼캠퍼스에 생성형 AI 검색 대응 서비스 ‘브이캣 GEO 에이전트(VCAT GEO Agent)’를 적용한 결과를 공개했다. 파이온에 따르면 이 서비스로 새로 발행한 페이지는 기존 콘텐츠 페이지보다 검색 노출이 10배, 클릭 수가 9배 많았고, 구글 ‘AI 개요’ 등 생성형 AI 답변 노출은 3.7배를 기록했다.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는 챗GPT와 구글 ‘AI 개요’, 네이버 ‘AI 브리핑’ 같은 생성형 AI 답변에 브랜드와 콘텐츠가 인용되도록 하는 작업이다. 구글은 AI 검색이 이용자 질문을 하위 주제로 나눠 여러 검색을 동시에 실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자는 질문을 한 번 입력하지만 AI는 여러 차례 검색해 답변을 구성하기 때문에, 검색 순위뿐 아니라 AI의 탐색 과정에서 자사 콘텐츠가 활용되는지가 중요해졌다.
마케팅 분석 기업 에이레프스(Ahrefs)가 키워드 86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구글 ‘AI 개요’가 인용한 페이지 가운데 같은 검색어 상위 10위 안에 든 페이지 비중은 2025년 7월 약 76%에서 2026년 3월 약 38%로 감소했다. 파이온은 검색 순위가 높은 페이지보다 여러 하위 질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페이지가 인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이캣 GEO 에이전트는 사이트의 GEO 수준을 72개 항목으로 진단한 뒤, 기존 사이트 코드를 크게 수정하지 않고 AI가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콘텐츠는 프로그래매틱 SEO(pSEO) 방식으로 생성한다. 템플릿을 미리 구성하고 데이터를 바꿔 가며 페이지를 대량으로 생성하는 방식으로, 검색량은 적지만 경쟁이 덜한 질문을 폭넓게 확보할 때 사용된다.
파이온은 고객이 AI에 물을 만한 질문을 설계하고, AI가 답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검색하는 세부 질문을 분석해 수요가 확인된 주제만 선별한다. 질문마다 용어 설명과 비교, 가격, 후기 정리 형태의 페이지를 생성하고, 메타데이터와 구조화 데이터, 자주 묻는 질문을 적용해 검색엔진 색인까지 진행한다. 구조화 데이터는 검색엔진이 페이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정해진 형식으로 표시한 정보를 말한다. 노출 현황은 구글·네이버 AI 검색과 챗GPT 등 주요 지면을 기준으로 대시보드에서 측정한다.
삼쩜삼캠퍼스에는 주식 용어와 투자 관련 검색 수요를 분석해 질문별 콘텐츠를 생성·발행하는 방식으로 적용했다. 파이온은 GEO 적용 페이지로 유입된 이용자 가운데 강의 페이지를 확인한 뒤 회원가입과 결제까지 진행한 사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찬석 파이온코퍼레이션 대표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가장 많이 읽는 것은 이제 사람이 아니라 AI”라며 “AI는 질문 하나를 수백 개로 쪼개 답을 찾는데, 그 질문마다 페이지를 만들고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일은 사람의 속도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이온은 브이캣 GEO 에이전트를 브랜드들이 기본으로 사용하는 인프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이온은 AI 마케팅 에이전트 ‘브이캣(VCAT.AI)’을 운영하며, 국내외 약 10만 개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브이캣(VCAT.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파이온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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