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에서 클로드 코드 개발을 이끄는 보리스 체르니가 현지 시각 10월 6일 X에 자신이 클로드에 입력한 실제 프롬프트를 공개하며 동료에게 하듯 클로드와 대화하라고 조언했다. 체르니는 프롬프트에 정해진 비결은 없으며,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지시를 지나치게 세밀하게 구성하지 않고 목표만 전달해도 클로드가 방법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체르니는 클로드 소넷 3.5 시기에는 프롬프트 문구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지금은 모델에 전달하는 정보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원하는 작업과 작업에 들일 노력의 정도, 결과가 맞는지 검증하는 방법을 모델에 알려 주라고 권했다.
체르니는 예시로 미국 비즈니스 팟캐스트 ‘어콰이어드(Acquired)’의 홈디포 편을 정리하는 대화형 웹페이지를 클로드 오퍼스 5.5에 요청한 프롬프트를 공개했다. 프롬프트에는 에피소드 전체를 아름답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아티팩트로 구성하고,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비즈니스 교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해 달라는 요청이 포함됐다. 아티팩트는 클로드가 대화 중에 생성하는 웹페이지나 문서 형태의 결과물이다. 체르니는 토큰을 많이 사용하고 만족할 때까지 반복해서 다듬으라고 주문했으며, 수채화 일러스트와 역사 사진을 넣고 뉴요커나 뉴욕타임스의 데이터 시각화보다 나은 수준을 목표로 하라고 적었다. 수채화 이미지 제작에는 오픈CV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완성된 웹페이지 ‘홈디포, 일러스트레이티드(Home Depot, Illustrated)’는 3시간 35분 길이의 에피소드를 장별로 정리하고, 클로드가 그린 수채화 일러스트를 함께 제공한다. 체르니의 조언 게시물은 10월 12일 기준 조회수 141만 회를 기록했다. 한 이용자는 사용량 제한 없이 클로드를 쓰는 개발자가 토큰을 많이 사용하라고 권한다며 반박했다. 다른 이용자는 클로드를 업무 절차에 포함한 앤트로픽과 달리 일반 회사에서는 기존 절차와 동료의 선호에 맞추는 지시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리스 체르니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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