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기업 옥사이드 컴퓨터가 4억 4,500만 달러(약 5,936억 원) 규모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현지 시각 10월 9일 공식 블로그에 투자 유치 사실을 공개했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외부 클라우드 대신 자체 데이터센터에 장비를 두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투자는 벤처캐피털 이클립스가 주도했다. 기존 투자자 USIT, 라이엇 벤처스, 제인 스트리트가 큰 규모로 참여했고, 프렌즈 앤 패밀리 캐피털과 카운터파트도 합류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가, 전략 투자자로는 AMD가 참여했다. 옥사이드는 올해 2월 2억 달러(약 2,668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옥사이드는 2019년 출범해 서버 랙 단위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클라우드 컴퓨터를 공급한다. 2023년 11월 첫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랙을 공개했다. 회사는 창업 초기 가장 큰 결정 중 하나로 AMD 에픽 프로세서 채택을 꼽았고, AMD가 플랫폼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을 도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봄 컴퓨터 판매라는 일상적 영업 활동에서 과세 소득이 발생해 법인세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으로 대규모 주문 잔량을 소화하면서 신규 수요를 받고,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하드웨어 기업은 제품을 고객에게 넘기기 전에 부품과 생산 비용을 먼저 부담하므로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라운드를 주도한 이클립스의 세스 윈터로스는 데이터센터다이내믹스에 “다음 인프라 병목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며 “옥사이드는 바로 이 순간을 위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옥사이드 컴퓨터(Oxide Compu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옥사이드 컴퓨터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